재일동포긴급집회 도꾜에서 진행

재일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가 9월 26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남승우부의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을 비롯한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남승우부의장은 보고에서 일본당국이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반인륜적폭거라고 규탄하였다.

그는 모든 동포들이 일본당국의 교활한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 각지역의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 대표들이 일본내각부, 문부과학성, 후생로동성을 찾아가 전개한 요청투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집회에서는 일본련대단체 대표들의 련대발언에 이어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이 연설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정부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요청단을 구성하고 요청문을 채택하였으며 각지에서 진행된 요청활동, 긴급집회 등 재일동포들의 투쟁모습을 수록한 록화물이 상영되였다.

한편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대표와 어머니대표들은 문부과학성 기자구락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당국의 천만부당한 민족교육말살책동의 본질과 부당성을 까밝히며 시급히 조선유치반들에 대한 《무상화》적용을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일본당국에 요구하였다.

이날 오사까에서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실현을 요구하는 9.26오사까동포집회 및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